안녕하세요.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 현실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육아를 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 중 제일 큰 문제는 경제적인 이유가 첫 번째일 듯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할 경우 엄마는 육아를 위해 대부분 경력을 단절하게 되고 아빠는 외벌이를 하게 되는 현실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생기고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육아휴직에 대한 지원이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에 거주하는 엄마 아빠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장려금은 서울시에서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공하는 지원금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부모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이란?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서울시가 지난 6월 도입한 '서울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에 이어, 직장인 엄마아빠가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육아휴직 장려책입니다.
이 장려책은 육아휴직 사용에 따른 소득 감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인당 최대 120만 원, 부모가 각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가구당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합니다.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대상
1. 서울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근로자
2. 육아휴직 급여 6개월 연속 수급 중인 엄마 아빠
3. 중위소득 기준 150% 이하인 가정
(※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을 기준으로 월평균 가구소득 금액 산정)
육아휴직 장려금 내용
자녀 1인 기준 육아휴직을 6개월 연속으로 하면 60만원을60만 원을 지급하고 12개월 육아휴직을 연속으로 하면 6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여 총 120만 원의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만약 엄마 아빠가 동일 기간으로 동시에 육아휴직을 한다면 자녀 1인 기준 엄마 120만 원 + 아빠 120만 원 총 24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육아 휴직 장려금 신청 서류 준비
장려금을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육아휴직 확인서 외에도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입확인서, 육아휴직급여 결정 통지서, 통장사본, 개인정보활용동의서가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가족관계 증명서나 기타 자격 확인을 위한 서류들이 추가로 요구될 수 있습니다.
장려금 신청 방법
장려금 신청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몽땅 정보 만능키에서 직접 신청해야 됩니다. 관련된 정보에 대한 유선 문의는 다산콜에 문의 가능하며 앞에서도 설명드렸지만 직접 알아보고 신청해야지만 장려금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기초적인 복지 지원이며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제도입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지만, 이러한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정보가 육아하는 엄마 아빠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